서울에 살고 싶은 경기남부인이 취향 가득한 서울 곳곳을 소개합니다.
성수를 사랑하는 경기도민... 또 성수행.
혼자 성수에 간 적은 거의 없었는데, 이번에는 새로운 기분으로 방문.
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와인바를 가는 날이었기 때문에 설렘까지 더해졌다.
성수에서 찾은 캐주얼한 와인바, 쏘티
📍 서울 성동구 성덕정15길 12 1층
🕒 수-일 12:00-23:30 (브레이크타임 15:30-17:30)
🚪 월, 화 휴무
📞 0507-1438-0460
✔ 단체 이용 가능 / 와이파이 / 남녀 화장실 구분 / 예약 가능 / 포장 가능 / 반려동물 동반 가능

성수에서도 번화한 거리를 조금 벗어나 깊숙이 들어가면 보이는 곳.
마치 나만 아는 아지트에 방문하는 느낌이라 더 설렜다.

사람들이 갑자기 많은 이유는 이건 나갈 때 찍었기 때문.
이렇게 조용한 동네 와인바 같은 느낌이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.



갤러리 같은 공간, 쏘티
내부는 사장님의 취향이 묻어나는 인테리어.
곳곳에 그림이 걸려 있어서 마치 작은 갤러리에 온 느낌이 들었다.
창가석은 예약석이라 아쉽게도 앉을 수 없었지만,
6시에 도착했을 때 이미 안쪽 테이블은 만석이었고, 바 자리에도 손님이 있었다.




그리고 음식을 주문하고 먹기 시작하니 금방 웨이팅까지 생김.
"성수 맛집은 어쩜 이렇게들 잘 알고 찾아오는지..."
그만큼 이미 핫한 와인바였다는 뜻.


혼술도 편안한 분위기
혼자 왔더니 바 자리로 안내받았고, 기본으로 바게트와 버터를 내어주셨다.
그런데 버터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이때부터 기대감 상승.
주황색 버터는 블러디 메리 버터,
함께 나온 건 지미추리 버터였는데 둘 다 꽤 맛있었다.


너무 맛있고요.....버터 사먹고 싶음....


버터는 귀여워서 찍음ㅇㅇ..

이런 와인바를 혼자 와본 건 처음이라 메뉴 선택이 고민됐는데, 사장님께 추천받아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음.
✔ 구운 표고버섯 & 지미추리 버터 (12,000원)
✔ 관자 & 완두콩 퓨레 (17,500원)
페투치네 파스타와 쏘티 스튜도 유명해 보였지만,
혼자 먹기에는 양이 부담될 것 같아 비교적 가벼운 메뉴를 선택했다.


쏘티에서 마신 와인
와인은 잘 모르지만 맛있는 건 좋아하는 사람.
이날 마신 글라스 와인은 너무 쓰지도, 너무 달지도 않아서 적당히 즐기기 좋았다.



성수 와인바, 쏘티의 분위기
전반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이어서 혼술하기에도 부담 없었고,
소규모 모임을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.
본격적인 음식이 나오기 전, 예쁜 공간도 사진으로 남겨봤다.
와인바 방문이 오랜만이라 더 신났던 날.




7시가 되자 바 자리까지 만석
역시 성수는 성수였다.
처음 도착한 6시에는 바 자리가 남아 있었는데,
7시가 되자 웨이팅이 생길 만큼 사람들이 가득 찼다.
입구 쪽 소파 자리도 좋아 보였는데 이미 예약석.
친구들과 함께 왔다면 소파 자리에서 와인을 마셨을 것 같다.

드디어 등장한 요리들
관자 & 완두콩 퓨레
관자는 오랜만에 먹었는데 통통하고 신선했다.
짭조름한 맛과 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이날 마신 와인과도 잘 맞았다.
와인바에서 관자를 먹어본 적이 있었던가?
생각해 보니 없었던 것 같은데, 예상보다 훨씬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.
이후에도 관자 요리를 보면 도전해보고 싶을 정도.





구운 표고버섯 & 지미추리 버터
양이 많아 보이지 않지만, 실제로는 그릇이 깊어서 꽤 넉넉한 양이었다.
버섯을 잔뜩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.
버터가 고소하면서도 풍미가 깊어서 표고버섯이 한층 더 맛있게 느껴졌다.
단순한 요리 같아 보이지만, 좋은 재료를 사용한 티가 나는 맛.
원래 표고버섯을 좋아하는 편이지만, 이렇게 맛있게 먹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.



기록해야 할 표고버섯 요리.. 쏘티 표고버섯 메모...
처음에는 "그냥 평범한 표고버섯 요리겠지?" 싶었는데,
한입 먹자마자 생각이 바뀜.
✔ 신선하고 탱탱한 표고버섯
✔ 깊은 풍미를 더하는 지미추리 버터
✔ 부담 없이 먹기 좋은 가벼운 안주
지금 후기 쓰면서도 또 가고 싶을 정도.





관자랑 버섯 클로즈업
관자는 완두콩 퓨레도 함께 먹으니 조합이 좋았다.
소스도 섞어 먹으라고 하셨는데, 그렇게 먹으니 더 맛있었다.

이날의 총평
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음식들이었고,
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바였다.
표고버섯도 관자도 만족스러웠고,
바 자리에서 조용히 분위기를 즐기며 혼술하기에도 좋았다.
빵은 처음에는 많아 보였지만,
메뉴가 나오고 나서 함께 먹으니 더 잘 어울렸다.
혼자 방문했음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더 만족스러웠던 시간.
성수에서 또 좋은 와인바를 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.
재방문 의사 100%
✔ 성수에서 분위기 좋은 와인바 찾는다면 추천
✔ 캐주얼하면서도 아지트 같은 느낌의 와인바
✔ 가벼운 메뉴부터 든든한 요리까지 선택 가능
성수는 자주 가는 편이라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봐야겠다.
다음번에는 페투치네 파스타와 쏘티 스튜도 도전해볼 예정.
성수에서 와인바 찾는다면 쏘티, 추천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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